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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레슬링 전설 얼티밋 워리어 사망, WWE 복귀 하루 만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9 15:25
2014년 4월 9일 15시 25분
입력
2014-04-09 15:18
2014년 4월 9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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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제임스 브라이언)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얼티밋 워리어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아직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WWE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는 프로레슬러 트리플 H는 “얼티밋 워리어는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90년대 WWE의 슈퍼스타였던 워리어는 라이벌 헐크 호건과의 대립관계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특히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워리어 사망에 대해 누리꾼들은 “워리어 사망 소식, 안타깝다”, “워리어 사망, WWE랑 화해하고 나오더니 뭐지?”, “워리어 사망, 수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WWE 홈페이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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