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에서 강호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거뒀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 돌론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16살 동갑내기 이승우와 장결희를 선발로 내세우며 정면 승부를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은 18일 오전 1시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