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절 안산 팬 응원 큰 힘” 위성우 감독-전주원 코치 기부 동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3일 03시 00분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43)과 전주원 코치(42)가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0만 원씩 기부한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2년 연속 통합 챔피언을 이끌었던 위 감독과 전 코치는 “우리가 신한은행 코치로 있을 때 안산이 연고지여서 8년 넘게 인연을 맺으며 정들었던 곳이다. 안산에 있는 동안 팬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위 감독과 전 코치는 신한은행 코치 시절 안산에서 5년 연속 챔피언을 거든 뒤 2012년 우리은행으로 동반 이적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