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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북 멜버른과 무승부로 16강진출, 김남일 부상 힘든경기 이끌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23 10:43
2014년 4월 23일 10시 43분
입력
2014-04-23 10:34
2014년 4월 23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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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전북 멜버른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이 16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014시즌 ACL(챔피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멜버린 빅토리(호주)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승점 1을 얻어 2승2무2패(승점8)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멜버른을 상대로 거친 경기를 하며 김남일이 전반 10분 왼 쪽 무릎 부상으로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에는 이동국이 앞으로 나와 있는 골키퍼를 보고 골키퍼 머리 위를 넘기는 로빙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G조 2위인 전북은 23일 6차전 경기와 상관없이 E조 선두 포항스틀러스와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북이 멜버른을 꺽고 16강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북 멜버른 경기 치열했었네”, “전북 멜버른, 전북이 포항스틸러스하고 붙는 구나”, “전북 멜버른, 챔피언스리그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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