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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남 심판 오심…팬들 KBO에 ‘비디오 판독 확대’ 요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8 10:02
2014년 4월 28일 10시 02분
입력
2014-04-28 09:34
2014년 4월 28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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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TM 화면 갈무리
‘비디오 판독 확대’
나광남 심판의 오심에 프로야구 팬들이 비디오 판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나광남 프로야구 심판은 지난 27일 창원 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하는 오심을 내렸다.
나광남 심판은 두산 타자 오재원의 발이 공보다 베이스에 먼저 닿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웃을 선언했다.
중계화면 분석 결과 오심임이 판명됐고 오재원을 비롯, 전상렬 코치, 송일수 감독 등이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처럼 최근 프로야구에서 잇따르는 오심에 야구 팬들은 현재 홈런 여부에만 적용되고 있는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운용 실태를 검토해 내년 시즌부터 비디오 판정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비디오 판독 확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다 오심을 줄일 수 있을 것”, “필요하다”, “반대할 이유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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