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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아 구단 ‘박근영 심판 폭행’ 소동에 사과…취객 난동 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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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15:40
2014년 5월 1일 15시 40분
입력
2014-05-01 15:40
2014년 5월 1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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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근영 심판 폭행/기아 타이거즈
'박근영 심판 폭행'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중 박근영 심판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아찔한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달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도중 박근영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취객이 난입해 그를 폭행한 것.
이 취객은 SK의 7회 초 공격을 앞두고 갑자기 철책을 넘어 경기장에 난입, 박근영 심판에게 달려가 뒤에서 목을 잡으며 폭행을 가했다. 이에 코치를 비롯한 보안요원이 달려가 취객의 박근영 심판 폭행을 말렸다.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기가 끝난 뒤 기아 구단은 취객의 박근영 심판 폭행 등 경기 중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박근영 심판 폭행/기아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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