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론이 남자 핸드볼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도시공사와의 2014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9-18로 승리하면서 승점 19점을 확보해 두산(18점)을 한 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웰컴론은 2009년 리그 출범 이후 5년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의 독주 체제를 처음으로 무너뜨린 팀이 됐다.
여고생 송아, ITF 챌린저대회 본선 진출
여고생 송아(18·서일고·세계랭킹 1265위)가 6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인천여자챌린저대회 단식 예선 3회전에서 대학부 강호 권미정(19·인천대)을 2-0(6-3 6-4)으로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예선 1·2회전에서 각각 쿵스칭 스테피(17·싱가포르)와 부아얌 카몬완(18·태국·세계랭킹 545위)을 물리치고 3회전에 오른 송아는 권미정까지 꺾으면서 ‘여고생 파란’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