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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 이영표 글 남겨… “왜 내가 더 아쉽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4 14:31
2014년 5월 14일 14시 31분
입력
2014-05-14 14:29
2014년 5월 14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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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영표 트위터
‘박지성 은퇴’
박지성과 함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박지성의 은퇴에 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영표는 박지성이 은퇴를 발표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은퇴할 때도 들지 않았던 이 아쉬운 마음은 뭐지..”라면서 “지성아 수고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영표와 박지성 선수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후 히딩크 전 감독의 부름으로 함께 PSV 에인트호벤으로 3시즌을 뛰었다.
이어 지난 2005년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영표는 토트넘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박지성은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박지성은 “2월 쯤 은퇴를 결심했다"면서 "무릎 상태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확신 없었다”고 은퇴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해 미국프로축구 벤쿠버에서 은퇴했으며 현재 KBS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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