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박지성, 연인 김민지에 애정 과시…네티즌 “부러워”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4일 17시 51분


스포츠 동아 자료 사진.
스포츠 동아 자료 사진.
박지성 김민지

축구선수 박지성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김민지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를 향해 "앞으로 정말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김민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현재 백수로 잘 지내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오늘도 기자회견 전에 '고생 많이 했고 잘 말하고 오라'는 얘기를 주고받았다" 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민지를 향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 미안함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 미안함 가지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3월 몸담고 있던 SBS에서 퇴사한 바 있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오는 7월2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 기자회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김민지, 진짜 부럽다" "박지성, 결국 장가가는구나" "박지성 김민지,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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