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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아섭, “강정호는 친형 같은 사람… 단순한 해프닝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7 16:21
2014년 5월 17일 16시 21분
입력
2014-05-17 16:21
2014년 5월 17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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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sports 방송 영상 갈무리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지난 16일 경기 도중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 유격수 강정호와의 언쟁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아섭은 롯데가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에서 넥센 선발 앤디 벤헤켄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쳤다.
3루 주자 용덕한은 홈을 밟았지만 2루 주자 신본기는 접전 끝에 아웃됐다. 이 때 2루를 밟은 손아섭이 아쉬워하자 넥센 유격수 강정호가 장난을 거는 장면이 방송됐다. 손아섭은 강정호의 가슴을 주먹으로 툭툭 쳤다. 이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있었다.
이에 손아섭은 “정호 형과는 가장 친한 사이다. 그래서 장난도 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정호 형이 뭐라고 해서 헬멧을 친 것처럼 편집이 됐다”면서 “아쉬워서 그런 것 뿐 친형 같은 사람인데 괜히 나 때문에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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