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등번호 확정 ‘박주영 10번’ …박지성 7번은 누가?

사진=스포츠동아DB

박주영 10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 축구협회는 19일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대표팀 배번 결정은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은퇴한 박지성의 등본호 7번은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단다.

한편 김보경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7번을 받을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밝혔었다.

브라질 월드컵 배번은 다음과 같다.

브라질 월드컵 배번

GK : 1번 정성룡, 21번 김승규, 23번 이범영

DF : 22번 김진수, 3번 윤석영, 5번 김영권, 6번 황석호, 20번 홍정호, 4번 곽태휘, 12번 이용, 2번 김창수

MF : 16번 기성용, 8번 하대성, 14번 한국영, 15번 박종우, 9번 손흥민, 7번 김보경, 17번 이청용, 19번 지동원

FW : 13번 구자철, 11번 이근호, 10번 박주영, 18번 김신욱

브라질월드컵 등번호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10번, 기보경 7번”, “박주영 10번, 원하는 데로 된 건가?”, “박주영 10번, 윤곽이 잡혀 가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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