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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항-서울 아챔 8강서 격돌, K리그 1팀 무조건 4강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8 18:03
2014년 5월 28일 18시 03분
입력
2014-05-28 17:58
2014년 5월 28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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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서 격돌한다.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진행된 ‘2014 AFC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과 서울의 K리그 팀 간 대진이 결정됐다.
16강에서 전북을 이기고 올라온 포항은 또 한 번 ‘K리그 팀킬’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울은 부진한 리그성적과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선 승승장구 중이다.
양 팀의 8강 1차전은 8월20일 포항스틸야드서, 2차전은 8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두 팀은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결과는 김승대의 결승골로 포항의 1-0 원정 승리.
한편,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나눠 진행된 추첨결과 동아시아의 나머지 2팀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웨스턴시드니 원더러스(호주)가 4강을 놓고 겨룬다.
서아시아에서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알 사드(카타르), 알 아인(UAE)와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가 맞붙게 됐다.
사진 l AFC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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