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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자선경기, 박지성·차범근 동반출전…‘전설의 만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3 10:58
2014년 6월 3일 10시 58분
입력
2014-06-03 10:37
2014년 6월 3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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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축구 방송 갈무리
‘박지성 자선경기’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한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지난 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드림컵 2014’(박지성 자선경기)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차범근 SBS해설위원과 잠브로타, 엘샤라위, SBS ‘런닝맨’ 멤버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박지성 자선경기’에 출전한 차범근 위원은 과거 선수 시절 등번호 11번을 달고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박지성과 패스를 주고받는 등 역사에 기록될 만한 명장면을 연출해 축구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경기 후 박지성은 “차범근 감독님과 함께 뛰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 말로 다할 수 없었고 축구 인생에 있어서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 자선경기’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붐과 두 개의 심장”, “차범근 박지성 조합 최고네”, “역사적인 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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