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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 평가전, 홍명보 “선수 컨디션 고려 명단 구성”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10 09:32
2014년 6월 10일 09시 32분
입력
2014-06-09 14:12
2014년 6월 9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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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한국 가나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갖는다.
평가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튀니지전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다”면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는 무언가 소득이 있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홍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전체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선수 명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한국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 평가전에서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월드컵 출정식에서 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한 등번호와 다른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한국 가나 평가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가나 평가전, 다치지 않고 최선의 경기를”, “한국 가나 평가전, 화이팅 대한민국”, “한국 가나 평가전, 등번호 바꾸면 무슨효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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