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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나전’ 정성룡, 나라 잃은 듯 ‘좌절’… “월드컵 본선, 불안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3:27
2014년 6월 10일 13시 27분
입력
2014-06-10 13:26
2014년 6월 10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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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갈무리.
축구 대표팀 정성룡 골키퍼가 가나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정성룡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 골키퍼로 출전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성룡이 출전하자 일각에서는 ‘주전 골키퍼는 정성룡으로 굳혀진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날 가나전은 0대4로 완패했다. 특히 가나에게 4골이나 허용한 골키퍼 정성룡은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가나전’ 정성룡의 실력에 많은 팬들은 “아~ 정성룡 오늘 나라를 몇 번이나 잃은 것이냐”, “가나전 보니까 월드컵 본선 불안하다”, “경기력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내일(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이동해 오는 18일 오전 5시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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