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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페인 네덜란드 빅매치, 무조건 승리 절실… “브라질 피하기 위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3 10:28
2014년 6월 13일 10시 28분
입력
2014-06-13 10:28
2014년 6월 13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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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월드컵
‘스페인 네덜란드 빅매치’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다시 만난다. 네덜란드가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4년 전 월드컵에서 두 국가는 연장 접전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바르셀로나)의 결승골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같은 조 1,2번에 배정받아 B조 첫 경기를 갖는다.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에서 만났던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이번에는 조별예선에서부터 맞붙게 된 것이다.
B조의 첫 경기는 승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B조 2위에 오를 경우 16강에서 A조 1위가 유력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마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4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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