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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카, 브라질-크로아티아 경기 관전… “네이마르 골 촬영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3 14:13
2014년 6월 13일 14시 13분
입력
2014-06-13 14:10
2014년 6월 13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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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카 인스타그램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크로아티아, 네이마르’
브라질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 카카(AC밀란)가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 관중으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에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낸 카카는 아들, 브라질 레전드 윙백 카푸와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카카는 브라질의 프레드(플루미넨세)가 크로아티아의 데얀 로브렌(사우스햄튼)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키커로 나서자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이런 카카의 모습은 월드컵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후 카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네이마르의 두 번째 골이 담긴 유명한 영상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결국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네이마르와 오스카(첼시)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머줬다.
한편 카카는 오스카 등 젊은 선수들에 밀려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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