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 현재 내 컨디션은 100%다. 오늘도 훈련을 잘했고,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고의 월드컵을 만들 준비가 됐다. 역사는 독일에 앞서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은 것처럼 역사는 변한다. 우리 팀은 강하다. 자신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일과 포르투갈은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을 갖는다.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마츠 후멜스, 제롬 보아텡, 필립 람이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메수트 외질, 마리오 괴체, 토니 크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 등 엄청난 스타 플레이어가 버티고 있다. 반면, 포르투갈은 '초대형 축구스타' 호날두가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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