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갈] ‘박치기 퇴장’ 페페 ‘시원하게~ 배 내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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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7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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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페페 박치기’

포르투갈 선수 페페(31·레알마드리드)가 ‘박치기’ 한 방으로 퇴장당했다.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독일 포르투갈 경기에서 페페는 전반 37분 토마스 뮐러(24·FC 바이에른 뮌헨)와 몸싸움 중 그의 머리를 팔로 가격했다.

하지만 페페는 쓰러진 뮐러의 머리를 박치기하는 비매너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페페 박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그랬을까? 분노조절 장애인 듯”, “독일 포르투갈, 예측도 못한 결과네”, “페페 박치기에 새벽부터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일은 이날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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