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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독일 포르투갈] ‘박치기 퇴장’ 페페, 과거 메시도 당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7 13:24
2014년 6월 17일 13시 24분
입력
2014-06-17 13:11
2014년 6월 17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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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포르투갈 선수 페페(31·레알마드리드)가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해 퇴장당했다.
17일 오전(한국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독일전에서 페페는 전반 37분 토마스 뮐러(24·FC 바이에른 뮌헨)와 몸싸움 중 그의 머리를 팔로 가격했다.
하지만 페페는 쓰러진 뮐러의 머리를 또다시 박치기하는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페페의 이러한 행동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페페는 리오넬 메시를 고의로 짓밟은 바 있다. 또한 쓰러져 있는 상대 선수의 등을 걷어차 퇴장당한 적도 있다.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페페 박치기, 왜 그랬을까? 분노조절 장애인 듯”, “독일 포르투갈, 예측도 못한 결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일은 이날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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