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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박치기… 조이바튼 “세계 최고 수준의 미친 행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7 17:02
2014년 6월 17일 17시 02분
입력
2014-06-17 16:58
2014년 6월 17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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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페 박치기… 조이바튼 “세계 최고 수준의 미친 행동”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가 독일의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가해 퇴장 당했다.
페페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37분 페페가 포르투갈 진영에서 공을 드리블하다 달려오는 뮐러의 얼굴을 팔로 가격했다.
페페는 자신의 손에 얼굴을 맞고 넘어진 뮐러를 보고 분에 못 이기는 듯 뮐러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했고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쫓겨났다.
결국 포르투갈은 0-4로 패했다.
페페의 행동과 관련해 조이바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거 어리석은 행동으로 유명했던 나의 전문가적인 견해로 볼 때, 페페의 행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친 행동이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바튼은 지난 2010년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블랙번과의 맞대결에서 상대 미드필더 페데르센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려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페페 박치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페페 박치기, 완전 비매너다” “페페 박치기, 너무 아퍼보인다” “페페 박치기, 욕먹을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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