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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박주영 스피드 떨어져 이근호로 교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8 12:49
2014년 6월 18일 12시 49분
입력
2014-06-18 12:37
2014년 6월 18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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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이른 시간에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한국축구대표팀이 18일(한국시각)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직후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첫 경기를 마친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도 그렇고 조직적으로도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반 초반 박주영 대신 이근호를 교체 투입한 데 대해 홍 감독은 “박주영의 스피드가 후반 들어 떨어져 보여 이근호로 교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근호 선수가 제 몫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날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한 이근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이근호 교체, 신의 한 수였네”, “이근호가 오늘 한국 살렸다”, “이근호 알제리 활약 정말 기대된다. 박주영도 힘내길!”, “박주영 고집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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