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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英 마틴 키언, “1년에 11분 뛰고 월드컵 간 선수” 박주영 조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8 13:57
2014년 6월 18일 13시 57분
입력
2014-06-18 13:55
2014년 6월 18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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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축구선수 박주영에 대한 비판여론이 모국인 한국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거세다.
마틴 키언은 대한민국 러시아 전에 BBC 해설을 맡고 “솔직히 말해 박주영이라는 선수가 아스날에 있는지도 모르는 팬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마틴 키언은 이어 “박주영은 지난 시즌 단 11분 뛰었다. 그러고도 월드컵에 출전하다니 행운이 가득한 선수”라고 혹평을 거듭했다. 마틴 키언은 아스날과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거친 잉글랜드의 ‘레전드’ 축구 스타로 유명하다.
박주영은 대한민국 대표로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스 H조 1차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빈 박주영은 후반 10분 경기시간 56분만 소화하고 이근호와 교체 퇴장했다.
박주영은 경기 내내 체력 고갈로 인해 ‘무겁게’ 플레이 했다. 공격수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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