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 경기가 1-1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측이 또 한 번 맞아 떨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 17일 “내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대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근호가 수비 뒷 공간을 가장 잘 파고든다. 촘촘한 수비벽을 깰 선수”라고 예측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후반 23분(68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이영표 위원의 예측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것.
중계 도중 이영표 위원은 “내가 뭐라고 그랬냐. 이근호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라며 “정말 내가 운이 좋았다.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표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놀랍네”, “이영표 예언 적중, 정말 이근호가 보답하네”,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골 이건 거의 신내림 수준이네”, “이영표 예언 적중 , 이근호 골로 종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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