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지 쿠이아바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대 러시아전 경기에서 한국은 1대 1로 비겼다.
이날 이근호 선수는 후반 23분 강한 오른발 슛으로 한국에 첫 골을 선사했다.
이에 슛을 성공한 이근호가 화제가 되며, 군인 신분인 이근호 선수의 연봉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이근호 선수의 연봉은 브라질월드컵 출전 선수 736명 가운데 가장 낮다는 말이 나오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이근호 선수의 월급을 알렸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공식 SNS계정을 통해 이날 “이근호 선수에 대한 월급 논쟁이 분분하네요ㅎㅎ 월급으로 이렇게 문의전화를 받긴 첨이라.... 알려드립니다! 월 149,000원입니다^O^ 병장인 이근호 선수는 병장 월급 그대로 받는답니다~~ 참고해주세요ㅎㅎ”라고 글을 올렸다.
군인 신분인 이근호 선수의 월급을 연봉으로 계산하면 178만 8000원 이 되는 것이다.
이근호 선수 연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근호 연봉, 대한민국 국민 맞구나”, “이근호 연봉, 절대 창피한 것이 아니다”, “이근호 연봉, 제대하고 연봉 대박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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