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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명보 인터뷰 “이근호 선수, 제 몫 톡톡히 해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18 16:31
2014년 6월 18일 16시 31분
입력
2014-06-18 16:30
2014년 6월 18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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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홍명보 인터뷰, 박주영 교체)
‘이근호, 홍명보 인터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러시아전에서 박주영 교체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후반 10분 박주영을 이근호와 교체했고, 이근호는 후반 23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아쉽게도 러시아에게 한 골을 내주며 경기를 1대 1로 비겼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박주영의 스피드가 후반 들어 떨어져 보여 이근호로 교체하게 됐다”고 교체 이유를 밝히며 “이근호 선수가 제 몫을 해줘 고맙게 생각 한다”며 이근호 선수를 칭찬했다.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명보 인터뷰, 박주영 잘 바꿨다”, “홍명보 인터뷰, 박주영 슈팅도 기록 못했네”, “홍명보 인터뷰, 박주영이 수비수야 공격수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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