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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기성용·구자철 ‘결장 위험有’… 경고 피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8 17:16
2014년 6월 18일 17시 16분
입력
2014-06-18 16:59
2014년 6월 18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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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경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이 첫 조별리그 경기 러시아전에서 각각 1장씩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한국-알제리전에서는 무엇보다도 경고를 피하는 세심한 경기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3분, 상대팀 공격 시 뒤에서 발을 걸었다는 판정 하에 경고를 받았다. 이후 전반 30분 기성용 또한 강력한 태클을 걸어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44분에는 주장 구자철 마저 중원에서 러시아의 빌드업을 막다가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한국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이들이 다시 알제리전에서 옐로카드를 받는다면 최악의 경우 벨기에전에 결장할 수도 있다.
‘한 국 알제리전 일정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사태는 피해야해” “옐로카드 조심하자” “치명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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