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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6-19 06:40
2014년 6월 19일 06시 40분
입력
2014-06-19 06:40
2014년 6월 19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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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아일보DB
● 손흥민(레버쿠젠)=
동료들이 만들어준, 좋아하는 코스에서의 좋은 득점 찬스를 여러 번 놓쳤다. 솔직히 많이 아쉽다. 특히 두 번째 슛을 시도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갔다. 그 장면 탓에 우리가 1-1로 비긴 것 같다. 그래도 러시아를 맞아 좋은 경기를 했다.
● 기성용(선덜랜드)=
좋은 경기를 했는데 아쉽다. 평가전의 아쉬움을 잘 견뎠다. 다른 팀(알제리)도 경기를 해서 피곤할 것이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해야 한다. 경고는 아닌 것 같은데 아쉽다.
●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평가전(패배)으로 분위기가 안 좋아서 동료들이 서로 믿음으로 무장했다. 경기가 끝나고 내 유니폼이 가장 더러워야 한다. 진흙으로 범벅이 돼야 한다. 난 빠르고 공을 잘 차는 선수가 아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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