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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 퇴장… “추격의지 없애버리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9 09:34
2014년 6월 19일 09시 34분
입력
2014-06-19 09:23
2014년 6월 19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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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 퇴장’
카메룬의 알렉스 송이 크로아티아 만주키치를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19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2차전 카메룬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알렉스 송은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이를 목격한 주심은 알렉스 송에게 뛰어가 바로 레드카드를 뽑아들었다.
레드카드를 받은 알렉스 송은 허리에 손을 올린 채 고개를 떨구며 쓸쓸하게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특히 공과 상관없는 지역에서 벌어진 쓸데없는 반칙에 네티즌들의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1대0으로 뒤지고 있던 카메룬은 알렉스 송의 퇴장으로 인해 추격의지를 상실하게 했다.
‘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 퇴장’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알렉스 송 실망이다”, “멘탈에 문제있네”, “탈락 거의 확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의 선제골과 이반 페리시치, 마리오 만주키치(2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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