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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국 포르투갈]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 “16강 진출 불씨 살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3 11:16
2014년 6월 23일 11시 16분
입력
2014-06-23 11:15
2014년 6월 23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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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미국 포르투갈’
미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포르투갈이 16강 진출의 희망을 가졌다.
23일(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에서 포트루갈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바렐라의 헤딩 동점골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독일과의 1차전에서 0-4로 대패를 당한 포르투갈은 1무1패로 독일과 미국(1승1무)에 이어 조 3위에 올랐다.
이날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여전히 16강 진출이 쉽지 않다.
만약 포르투갈이 오는 26일 열릴 가나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독일과 미국이 무승부를 기록하면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한편 미국은 포르투갈을 잡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포르투갈에게 경기 종료직전 동점골은 내주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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