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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벌써 세번째… BBC “국제 경기에서 퇴출해야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5 13:33
2014년 6월 25일 13시 33분
입력
2014-06-25 13:25
2014년 6월 25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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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스 핵이빨, 벌써 세번째… BBC “수치스러운 일”
우루과이의 주전 공격수 루이수 수아레스가 핵이빨을 드러내 화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 주요 외신은 25일(한국시간)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에 대해 전했다.
우루과이는 25일(한국 시각)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와 몸싸움을 벌이던 수아레스는 순간적으로 심판의 눈을 피해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키엘리니는 어깨를 드러내 선명한 이빨자국을 보여주기까지 했지만,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0년 아약스 시절 상대팀 PSV에인트호벤의 오트만 바칼의 목을 물어뜯었다가 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으며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영국 BBC의 축구 해설가 로비 세비지는 “FIFA는 반드시 수아레즈를 국제 경기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수아레즈는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알아야 한다.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수아레스 핵이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당한 선수는 진짜 황당하겠다” “수아레스 핵이빨, 차라리 지나가던 개한테 물리는 게 낫지” “수아레스 핵이빨, 퇴출하는 게 맞는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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