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여는 순간… “맨유 경기장을 그대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25일 16시 07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박지성 김민지의 청접장이 공개됐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지성 청첩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장 모형의 장식이 눈에 확 들어온다.

청첩장을 열면 빨간색 축구 경기장이 입체적으로 튀어 나온다. 관중석 의자에는 'PARK JI SUNG'과 'KIM MIN JI'라는 이름이 하얀색으로 그려져 있다.

실제 맨체스처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Old Trafford) 경기장의 구조를 분석해 제작된 이 청첩장은 구장을 미니어처로 옮긴듯한 정밀한 결과를 내기 위한 고도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문구 역시 재치가 넘친다.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며 펼쳐질 미래를 축구 경기에 비유했다.

박지성 청첩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청첩장, 아이디어 대박" "박지성 청첩장, 센스 만점이네" "박지성 청첩장, 맨유 경기장을 그대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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