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벌어질 H조 한국-벨기에전의 심판진을 발표했다. 호주의 벤자민 윌리엄스(37)가 주심을 맡고, 같은 호주의 매튜 크림(39)과 하칸 아나즈(45)가 각각 제1부심과 제2부심으로 배정됐다. 윌리엄스 주심은 이번 월드컵 E조 2차전을 책임졌으며 총 5장의 옐로카드를 꺼낸 바 있다. 콜롬비아 몬드라곤, 월드컵 최고령 출전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43·데포르티보 칼리·사진)이 25일(한국시간) 열린 일본과의 C조 3차전에서 3-1로 앞선 있던 후반 40분 다비드 오스피나(26·니스)와 교체로 출전했다. 몬드라곤은 43세 3일로 카메룬의 로저 밀라(62)가 1990이탈리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러시아전(1-6 패)에서 기록한 월드컵 최고령 출전 기록(42세 39일)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