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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네덜란드 멕시코] 네덜란드, 2-1 막판 뒤집기…극적 8강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30 09:41
2014년 6월 30일 09시 41분
입력
2014-06-30 08:24
2014년 6월 30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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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네덜란드가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30일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후반 3분 멕시코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25·비야레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기적같은 승리를 그려냈다.
후반 43분과 베슬리 스네이더(30·갈라타사라이)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클라스 얀 훈텔라르(30·샬케04)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네덜란드 팀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못보다니 아쉽네” “잘했는데 막판에” “예상치 못한 역전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에서 패했지만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의 활약은 눈부셨다. 오초아는 팀 패배에도 불구, 이날 MOM(Man Of the Match,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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