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추신수가 2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캔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1(279타수 70안타)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3-8로 졌다.
삼성, 고양 원더스 이용욱 영입
삼성이 1일 독립야구단 고양에서 우투좌타 외야수 이용욱(26)을 영입했다. 경남상고와 대불대 출신의 이용욱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군 복무 후 고양에서 프로의 꿈을 키워왔다. 177cm의 키와 81kg의 몸무게로 빠른 발과 폭넓은 수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은 우완투수 김동호와 김성한에 이어 올 시즌에만 고양에서 3번째 선수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