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최고령 선수는 누구?”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4일 15시 11분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8강전을 앞두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진기록 5가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각) 영국 BBC 방송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탑 5’를 선정해 보도했다.

5가지 기록 중 첫 번째 진기록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SNS활동이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브라질의 승리로 끝난 칠레와의 16강전에서 트윗량이 사상 최대인 1640만 건에 이르렀다.

운명의 승부차기 도중 2―2로 맞선 상황에서 칠레의 곤살로 하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순간에 분당 38만8985건의 트윗이 생성됐다. 이 수치는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볼(38만2000건), 2012년 미국 대선(32만7452건)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전해졌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36골이 터지며 역대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아쉽게도 종전 조별리그 최다 골 기록인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130골을 넘어섰다.

43세의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은 1994년 미국 대회에서 42세 39일의 나이로 경기에 출전했던 카메룬의 로저 밀러를 밀어내고 최고령 선수에 등극했다.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폴로스(Papastathopoulos)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성(姓)이 가장 긴 선수다. 반면에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조(Jo)는 가장 짧은 이름이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진기록 많네” ,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대회 끝나면 더 많아지겠다” ,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브라질―칠레 경기 정말 재밌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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