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K리그'와 '팀 박지성'이 격돌한다. 이 경기는 얼리버드 티켓으로 7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문의전화: 1588-7890)를 통해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의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1·2차로 나누어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티켓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의 가격은 ▲1등석 2만원, ▲2등석 1만5000원, ▲3등석 1만원 ▲자유석 8000원.
이번 올스타전은 '팀 박지성' 멤버 외에 현재 팬 투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김승규·이근호·김신욱 등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해 K리그를 빛낸 스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팀 K리그 석(N석)과 팀 박지성 석(S석)을 별도 지정해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연맹은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모바일과 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팀 K리그' 베스트 11 팬 투표를 실시한다. 김승규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팬 투표는 1인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다. 양 팀의 최종 엔트리는 오는 17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2014 K리그 올스타전 예매, 얼리버드하자” “2014 K리그 올스타전 예매, 정성룡 안나올까” “2014 K리그 올스타전 예매, 박지성을 볼 수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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