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일본 선수와 데뷔전 확정…“화끈하게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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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7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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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이터’ 송가연이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서두원GYM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송가연이 내달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며 “상대를 공개할 수 없지만 송가연과 실력이 비슷한 일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가연은 “그동안 로드FC 선수라고 하면서 방송으로 얼굴을 먼저 알려서 마냥 좋지는 않았다”며 “이렇게 기자회견까지 열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면에서 열심히 준비 중이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너무 열심히 도와준다”며 “기다려왔던 시합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화끈한 승리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송가연 데뷔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녀 파이터 드디어 경기 출전하네”, “송가연 데뷔전, 실력 궁금하다”, “송가연 데뷔전, 팬들 많아 지겠다”, “송가연 데뷔전, 화끈한 승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송가연 데뷔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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