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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인경, 유럽여자투어 우승… 44개월만에 정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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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03:00
2014년 7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14-07-08 03:00
2014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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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26·사진)이 7일 영국 데넘의 버킹엄셔GC(파72)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레이디스 유러피안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위 니키 캠벨(호주)을 5타 차로 제친 완승이었다. 우승 상금은 7만5000유로(약 1억 원). 2010년 로레나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44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김인경은 “정말 기쁘다. 좋은 시기에 우승이 찾아왔다”며 웃었다.
#김인경
#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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