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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왕비 아르헨티나 vs 네덜란드 응원 딜레마,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8 17:46
2014년 7월 8일 17시 46분
입력
2014-07-08 17:45
2014년 7월 8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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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 사진=Copyright ⓒ 멀티비츠
‘네덜란드 왕비’
아르헨티나에서 나고 자란 네덜란드 왕비가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 네덜란드-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레기에타 네덜란드 왕비는 아르헨티나 군사정권 시절 농업장관을 지낸 호르헤 소레기에타의 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이다.
미국 뉴욕 금융업계에서 일하다가 빌럼-알렉산더르 현 네덜란드 왕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네덜란드 국왕 부부는 국경을 뛰어넘는 교제 끝에 2002년 결혼했다. 지난해 알렉산더르 국왕이 즉위하면서 소레기에타도 네덜란드 왕비가 됐다.
네덜란드 국왕 부부는 지난달 19일 네덜란드의 조별리그 호주전이 열렸던 포르투알레그리를 직접 찾아 응원하기도 했다. 이들은 10일 열리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을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왕비’
사진=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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