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클로제, 월드컵 통산 최다 16호골…호나우두 제치고 ‘전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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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9일 13시 48분


‘클로제 16골 브라질 독일 호나우두’

독일의 백전노장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월드컵의 새로운 전설로 등극했다

클로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에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7―1 대승을 견인했다.

이전까지 3차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 총 14골을 기록한 클로제는 이번 대회에서 2골을 추가하며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종전 까지는 15골을 기록한 브라질선수 호나우두(38)가 통산 최다골 기록 보유자였다.

‘클로제 16골 브라질 독일 호나우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로제 16골 브라질 독일 호나우두, 결승전에서 한골 더 넣었으면” , “클로제 16골 브라질 독일 호나우두, 독일 진짜 잘하더라” , “클로제 16골 브라질 독일 호나우두, 우승컵은 독일이 가져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로제의 15호골은 지난달 22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터졌으며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한골을 더 추가하며 16골의 기록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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