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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심판 폭행, 욕설에 박치기까지…“이리와봐 XX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0 20:21
2014년 7월 10일 20시 21분
입력
2014-07-10 20:21
2014년 7월 10일 2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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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심판 폭행'
'정재근 심판 폭행'
정재근 연세대학교 농구감독이 심판을 폭행했다.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틱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정재근 감독은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심판을 폭행했다.
정재근 감독은 코트로 진입해 심판에게 "이리와봐 XX야"라고 욕설을 하는가 하면, 머리로 박치기를 하면서 심판을 폭행했다. 정재근 감독에게 폭행 당한 심판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다. 정재근 감독은 심판 폭행으로 퇴장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고려대가 87-80으로 연세대를 누르고 우승했다.
사진제공=정재근 심판 폭행/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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