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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재근 감독, 심판 폭행 논란…박치기에 욕설까지 “국제적 망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1 10:22
2014년 7월 11일 10시 22분
입력
2014-07-11 10:14
2014년 7월 11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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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심판 폭행’
연세대 농구팀 정재근 감독이 국제대회에서 심판을 폭행해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KCC와 함께 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연세대와 고려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정재근 감독의 심판폭행 사건은 연장 종료 2분을 남기고 발생했다. 정재근 감독은 연세대 최준용이 골밑슛을 시도할 때 고려대 이승현이 수비를 하다가 파울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에 정재근 감독은 심판을 불러세우고 코트에 난입해 심판을 구타하려는 제스처를 취했으며, 뒤이어 다른 심판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정재근 감독은 심판폭행에도 화가 풀리지 않은 듯 “이리 와봐, XX야”라며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어 눈총을 샀다.
‘정재근 심판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재근 심판 폭행, 방송 보는데 내가 다 창피하더라” , “정재근 심판 폭행, 저런 사람이 감독을 하다니” , “정재근 심판 폭행, 인성부터 기르고 오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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