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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독일, 미주 대륙서 우승한 첫 유럽 국가…“우승 상금 무려 3500만 달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4 14:45
2014년 7월 14일 14시 45분
입력
2014-07-14 14:26
2014년 7월 14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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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승 상금’
독일 마리오 괴체(바이에르 뮌헨)가 3500만달러 짜리 결승골을 터뜨렸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의 괴체가 연장 후반 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독일은 연장 후반 터진 괴체의 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상금 3500만달러(약 355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괴체는 후반 4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교체 투입돼 약 3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던 연장후반 8분 괴체가 쉬얼레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괴체의 결승골로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독일은 미주 대륙에서 개최된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첫 유럽 국가가 되는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우승상금 3500만 달러(약 355억 원)을 수여하게 됐다.
‘독일 우승 상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우승 상금, 상금도 대박이네” , “독일 우승 상금, 독일 정말 축하해요” , “독일 우승 상금, 상금보다 우승한 게 더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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