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은 오는 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017’ 대회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송가연의 상대는 마찬가지로 데뷔 전을 갖는 33세 늦깎이 일본 신예 에미 야마모토로 격투기에 입문한지 4년차에 접어든 선수다.
로드FC 측은 “송가연은 프로 데뷔를 하는 신인선수다. 뛰어난 기술보다 선수로서 투지를 보여 줄 수 있는 데뷔무대를 만들기 위해 비슷한 조건을 가진 선수를 찾고자 노력했다”며 “상대인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과 마찬가지로 프로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고, 아마추어 리그에서 전적을 쌓아온 격투기에 대한 열정이 강한 선수”라고 밝혔다.
한편 송가연 데뷔 상대 결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에미 야마모토 과연 이길 수 있을까?”, “송가연이 한참 어리구나”, “송가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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