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25의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종전 1분45초46)을 세웠다.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 이 종목 챔피언에 올랐던 박태환은 광저우에서 자신이 세운 1분44초80의 한국기록을 깨진 못했지만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어 9월 인천 아시아경기에서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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