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日 ‘아이스쇼’서 세 차례 점프 모두 실패…금메달리스트 맞아?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진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의 연기 모습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 속 소트니코바는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실패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보기에는 힘든 모습을 보였다.

먼저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제대로 회전을 채우지도 못한 채 어설프게 뛰어올랐다.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점프는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댔다.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저게 금메달리스트의 모습인가?” ,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어이없다” ,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형광나비의 몰락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