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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셰 덕분에 무사? 상대 차량 운전자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3 18:52
2014년 7월 23일 18시 52분
입력
2014-07-23 18:50
2014년 7월 23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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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교통사고. 사진=스포츠동아 DB
김태균 교통사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2)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크게 부상을 입지 않았다.
김태균은 23일 오전 0시2분경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던 중 조모 씨(25)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와 부딪혔다.
김태균은 지난 22일 밤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이 교통사고로 김태균과 조 씨 모두 큰 부상은 없었지만 김태균의 포르셰 차량 앞부분이 파손되고 조 씨의 차량은 반쯤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태균과 조 씨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교통사고가 조 씨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교통사고 직후 김태균이 구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귀가했다고 밝혔다.
김태균 교통사고. 사진=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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