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19·코오롱)이 2일 세계양궁연맹(WA)에서 발표한 리커브 남자부 세계랭킹에서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295.5점)을 제치고 31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오진혁은 지난해 초부터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오다 대표팀 후배 이승윤에게 자리를 내줬다. 여자부 세계랭킹 1·2위는 윤옥희(예천군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그대로 지켰다. 한국은 리커브 남녀단체 랭킹에서도 세계 정상을 유지했다. 컴파운드 양궁에선 최용희(현대제철)가 아시아 남자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8위, 최보민(청원군청)이 아시아 여자선수 중 최고인 7위에 각각 올랐다.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농구대회 22일부터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4’ 농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일반부 13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슈팅저지와 농구 양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