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8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메이저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매킬로이는 이날 드라이버를 평균 327야드나 날리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86%로 높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가 총체적으로 흔들리면서 3오버파 74타로 공동 109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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